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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투자 가능한 중국 ETF 중 배당성장률이 높은 ETF와 미국 SCHD 비교
한국 투자자가 국내 증권계좌로 투자할 수 있는 중국 ETF 중 배당성장률이 높은 ETF는 주로 "고배당" 컨셉의 상품입니다. 미국 대표 배당성장 ETF인 SCHD와 최근 5년간 배당성장률을 비교해 정리합니다.
1. 한국 상장 중국 ETF의 배당성장률
KINDEX 차이나고배당 ETF (139300)
- 추종지수: CSI 300 고배당지수
- 최근 5년 배당성장률:
- CSI 300 고배당지수의 최근 5년(2019~2023) 연평균 배당성장률은 약 10~11% 수준으로 집계됩니다.
- 실제 ETF 배당금도 2019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나, 시장 변동성에 따라 연도별 차이가 있습니다.
- 최근 배당률: 2024년 기준 약 5~6%
- 총보수: 연 0.60%
- 특징: 중국 국유기업, 금융, 에너지 등 전통 고배당주 중심. 중국 정부의 배당 확대 정책 수혜.
TIGER 차이나CSI300 ETF (192090)
- 추종지수: CSI 300
- 최근 5년 배당성장률:
- 2019년 1.46% → 2020년 1.78% → 2021~2024년 0.66~0.7%로 정체 또는 소폭 감소.
- CSI300 지수 자체의 배당성장률은 최근 5년간 정체되어 있어, 배당 성장 측면에서는 다소 미흡.
- 최근 배당률: 0.5~0.7%
- 총보수: 연 0.65%
- 특징: 중국 대형주 중심, 배당보다는 성장성에 더 초점.
2. 미국 대표 배당성장 ETF SCHD
SCHD (Schwab U.S. Dividend Equity ETF)
- 추종지수: Dow Jones U.S. Dividend 100 Index
- 최근 5년 배당성장률:
- 2019~2024년 연평균 11.99%.
- 최근 5년 배당금: $0.5747(2019) → $0.6761(2020) → $0.7497(2021) → $0.8538(2022) → $0.9944(2024).
- 최근 배당률: 4.09% (2025년 4월 기준)
- 총보수: 연 0.06%
- 특징: 미국 고배당 성장주 100개로 구성, 꾸준한 배당 성장과 안정성.
3. 최근 5년 배당성장률 비교 표
ETF명 | 최근 5년 배당성장률(연평균) | 최근 배당률 | 총보수(연) | 특징/비고 |
KINDEX 차이나고배당(139300) | 약 10~11% | 5~6% | 0.60% | 중국 고배당주, 성장률 높음 |
TIGER 차이나CSI300(192090) | 정체/소폭감소 | 0.5~0.7% | 0.65% | 대형주, 배당 성장성 낮음 |
SCHD (미국) | 11.99% | 4.09% | 0.06% | 미국 대표 배당성장 ETF |
4. 결론 및 투자 참고
- 배당성장률 기준으로 보면, 한국 상장 중국 ETF 중에서는 KINDEX 차이나고배당 ETF가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 미국의 SCHD와 비교해도 배당성장률은 비슷하거나 약간 낮은 수준이지만, 배당률(수익률)은 오히려 더 높을 수 있습니다.
- 단, 중국 ETF는 시장 변동성 및 정책 리스크, 환율 변동 등 추가 고려가 필요합니다.
- TIGER 차이나CSI300 등 일반 대형주 ETF는 배당 성장성이 낮으므로, "배당 성장"에 집중한다면 고배당 ETF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요약:
한국에서 투자할 수 있는 중국 ETF 중 최근 5년간 배당성장률이 가장 높은 상품은 **KINDEX 차이나고배당 ETF(139300)**이며, 연평균 10~11% 수준입니다. 이는 미국의 대표 배당성장 ETF인 **SCHD(연평균 11.99%)**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다만, 실제 배당금 지급 내역과 성장 추세는 운용사 공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중국 및 미국 시장의 구조적 차이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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