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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홀 문제

이동네저동네 2025. 4. 1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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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홀은 지하에서 지표면을 지탱하던 공간이 갑작스럽게 함몰되며 생기는 현상으로, 자연적 원인과 인위적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자연적 원인

  1. 지하수의 이동 및 감소: 지하수가 암반이나 토양을 침식하거나 사라지면서 빈 공간이 생기고, 이 공간이 압력을 견디지 못해 무너져 싱크홀이 형성됩니다.
  2. 석회암 지역: 석회암 같은 물에 잘 녹는 암석이 빗물이나 지하수에 의해 용해되면서 지하에 공동(빈 공간)이 생기고, 이로 인해 땅이 꺼질 수 있습니다.
  3. 지각 변동: 단층, 습곡, 융기 등 지각 변동이 지하수 네트워크를 변화시켜 싱크홀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1.

인위적 원인

  1. 과도한 지하수 사용: 사람들이 지하수를 과도하게 뽑아 쓰면 지하수위가 낮아지고, 지하수가 감당하던 압력을 땅이 받게 되어 싱크홀이 생길 수 있습니다.
  2. 노후화된 상·하수도관: 낡은 상·하수도관에서 누수가 발생하거나 파열되면 주변 토사가 유실되어 싱크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도심 개발 및 건설 작업: 터널이나 건축물 공사 중 발생하는 진동과 관리 부실로 인해 지반이 약화되어 싱크홀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4. 지표수 흐름 변화: 물길을 돌리거나 상수관이 새어 흙에 물이 스며들면서 응집력이 떨어져 땅이 내려앉을 수 있습니다1.

특징 및 위험성

  • 싱크홀은 도심지에서 갑작스럽게 발생하여 건물이나 도로를 파괴하고 인명 피해를 초래할 수 있어 예측과 방지가 어렵습니다4.
  • 특히 석회암 지역에서는 자연적으로 대규모 싱크홀이 형성될 가능성이 높으며, 도심에서는 인위적 원인이 주된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싱크홀의 발생을 줄이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지하수 관리, 노후 시설 보수, 그리고 도심 개발 시 철저한 사전 조사와 관리가 필요합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899329

 

‘도심 속 지뢰’ 싱크홀, 서울 3년간 63곳 꺼졌다

사고 30% 강남 3구서 집중 발생 13일 오전 8시 50분쯤 서울 마포구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 앞 차로에서 지름 40cm, 깊이 1.3m 규모의 싱크홀(땅 꺼짐 현상)이 발생해 7시간 40여분 동안 일부 차선이

n.news.naver.com


 

싱크홀로 인해 건물이 무너질 수 있습니다. 싱크홀이 발생하면 주변 지반이 약해져 건물의 기초가 붕괴될 위험이 커지며, 실제로 세계 여러 도시에서 이러한 사례가 보고되었습니다.

특히, 오래된 하수관이나 수도관의 누수, 과도한 지하수 사용, 대형 건설 공사 등으로 인해 지반이 약화되면 싱크홀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이는 건물 붕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2025년 3월 마두역 인근에서 발생한 싱크홀로 인해 주변 건물의 지하 기둥이 붕괴된 사례가 있었습니다.

따라서 싱크홀 예방을 위해 정기적인 지반 조사, 노후 인프라 점검 및 보수, 그리고 대형 공사 시 철저한 사전 조사가 필수적입니다.


한국에서 싱크홀로 인해 발생한 주요 문제 사례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서울 송파구 잠실역 (2014년 8월)

  • 잠실역 인근 버스정류장 앞에서 대형 싱크홀이 발생해 시민들에게 큰 공포를 안겼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도심 한복판에서의 사고로 인해 지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졌습니다.

2. 서울 강동구 명일동 (2025년 3월)

  • 지름과 깊이가 각각 20m에 달하는 대형 싱크홀이 발생하며 오토바이 운전자가 추락해 실종되었고, 이후 심정지 상태로 발견되었습니다. 사고 원인은 지하철 공사 중 상수도관 파열로 추정되며, 사고 이후 추가 붕괴를 막기 위해 전기와 수도 공급이 차단되었습니다.

3. 인천 송도 지하철 공사 (2016년 6월)

  • 송도 지하철 공사 현장 인근 도로에서 싱크홀이 발생해 교통이 마비되었습니다. 이는 공사 과정에서 지반 안정화 작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 원인으로 지목되었습니다.

4. 부산 사상구 도시철도 공사 (2025년 4월)

  • 부산 사상구 학장동에서 가로 5m, 세로 3m 크기의 대형 싱크홀이 발생했습니다. 사고 전 경찰 신고를 통해 안전 조치가 이루어져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해당 공사 구간에서는 이전에도 땅 꺼짐 현상이 반복적으로 보고된 바 있습니다.

5.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 붕괴 (2025년 4월)

  •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 현장에서 지반 약화로 인해 구조물이 붕괴되며 근로자 실종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구조 작업은 기상 악화로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6. 서울 서초구 방배동 (2015년 7월)

  • 깊이 3.5m 이상의 싱크홀이 도로에 생기며 차량이 빠지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는 노후 하수관 손상이 주요 원인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문제의 주요 원인

  • 노후화된 상·하수도관: 하수관 손상이 전체 싱크홀 발생의 약 45%를 차지하며, 물 누수가 주변 토사를 유실시켜 빈 공간을 만듭니다.
  • 공사 부실: 도시철도 및 건설 공사 중 다짐 불량이나 상수도관 파열 등이 반복적으로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 집중호우: 폭우로 인해 지반이 약화되면서 싱크홀이 발생하는 경우도 빈번합니다.

싱크홀은 도심의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로, 정기적인 지반 점검과 노후 인프라 개선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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