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과학

적외선 카메라로 촬영하는 영상은 복사에너지를 촬영하는 것인가?

이동네저동네 2025. 4. 14.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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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외선 카메라로 촬영하는 영상은 물체가 방출하는 복사에너지를 감지하여 이미지를 생성하는 방식입니다. 모든 물체는 절대온도(0K) 이상에서 적외선 형태의 열 복사 에너지를 방출하며, 적외선 카메라는 이를 감지하여 전기 신호로 변환하고, 이를 통해 영상화합니다.

적외선 카메라는 일반적인 가시광선 카메라와 달리 빛의 반사를 이용하지 않고, 물체가 자체적으로 방출하는 복사에너지를 기반으로 작동합니다. 이 에너지는 물체의 온도, 표면적, 성질에 따라 달라지며, 카메라의 센서가 이를 감지하여 색상 또는 온도 차이를 시각적으로 표현합니다. 따라서 적외선 카메라는 어두운 환경에서도 빛 없이 물체를 관찰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적외선 카메라가 사용하는 적외선 빛의 파장은 얼마나 되나?

적외선 카메라가 사용하는 적외선 빛의 파장은 0.9~14㎛ 범위로, 주로 단파장 적외선(SWIR: 0.9~1.7㎛), 중파장 적외선(MWIR: 3~5㎛), **장파장 적외선(LWIR: 8~14㎛)**으로 나뉩니다.

이 중 열화상 카메라는 일반적으로 중파장(MWIR) 또는 장파장(LWIR) 대역을 사용하며, 장파장의 경우 비냉각 센서를 통해 7~14㎛ 파장에서 작동하도록 설계된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파장은 물체의 온도에 따라 방출되는 열 복사 에너지를 감지하기에 적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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